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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새누리 체력왕은 최고령 강봉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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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공천자대회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작됐다. 266명의 공천자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선 공동위원장들의 인사말이 끝난 뒤 기념촬영이 있었다.기념촬영이 시작된 지 24분이 지난 오후 3시 5분 강봉균 위원장만이 팔을 내리지 않고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다. 조문규 기자

공천 과정에서의 발생한 당내 갈등을 가까스로 봉합한 새누리당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4ㆍ13 총선을 위한 공천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이인제ㆍ서청원 최고위원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을 포함해 전국 각 지역구 공천자들과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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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자 대회 사진촬영이 진행중인 28일 오후 3시5분 계속 오른손을 들고 있는 강봉균 위원장 옆에 원 원내대표도 손을 내리지않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들 5명의 공동선거위원장 중 김무성 대표가 제일 먼저 연단에 섰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천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로 근심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이제 공천은 끝났다.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새누리당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우리 새누리당에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청원ㆍ이인제ㆍ원유철ㆍ강봉균 순으로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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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 6분 강봉균 위원장만이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계속 들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후 이들 5명의 공동위원장들은 대회에 참석한 266명의 공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위원장들은 연단에 나란히 서있고, 각 지역 공천자들이 연단에 올라와 1번을 뜻하는 엄지손가락을 들고 1명씩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촬영은 오후 2시41분 오세훈(서울 종로)후보부터 시작, 비례대표 후보들과 사진을 찍은 오후 3시15분까지 34분 동안 이어졌다. 김 대표는 마지막 비례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는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2분여 동안 주무를 만큼 이날 5명의 위원장들에겐 힘든 노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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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8일 오후 3시19분 공천자대회에서 기념사진 찍기가 끝난 뒤 강봉균 위원장 옆에서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공천자들과 함께 34분 동안 기념촬영을 하면서 줄곧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었다. 조문규 기자

위원장들 중 최고령은 강봉균ㆍ서청원 위원장이 1943년생으로 동갑이다. 한국 나이로 72세다. 다음이 48년생인 이인제 위원장이고 그 다음이 51년생인 김 대표다. 원 원내대표는 62년생이다.

34분동안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어야하는 이날 기념촬영 중 강 위원장의 팔은 내려갈 줄을 몰랐다. 팔은 공천자가 올라와 김 대표 옆에 서면 내렸다 다시 들면 되었지만 강 위원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팔을 내리지않았다. 원 원내대표도 강 위원장과 함께 줄곧 팔을 내리지 않았지만 오후 3시가 넘어서자 내렸다 올리기를 반복했다. 다른 위원장들은 처음부터 공천자가 올라와 사진 찍을 때만 팔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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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위원장이 28일 오후 3시16분 연단에서 공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문규 기자

강 위원장은 기념 촬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연단에 남아 공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체력을 과시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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