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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광현, '막내 구단' kt를 경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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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김광현. [중앙포토]

 

올 시즌 가장 경계하는 팀은 kt 입니다."


프로야구 최고의 왼손 투수 김광현(SK)의 올 시즌 목표는 '천적 kt 극복하기'이다.
 
김광현은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프로 10년차를 맞이했다. 그만큼 특별한 시즌이 될 것 같다"며 "올 시즌 가장 경계하는 팀은 우승후보 두산·NC·삼성 등이 아니라 kt"라고 강조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꼴찌였던 kt를 왜 경계할까. 지난 시즌 김광현은 kt에 유독 약했다. kt전 5경기에 나와 2승1패를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이 9.00이나 된다. 23이닝을 던져 24실점(23자책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특히 지난해 8월 29일 수원 kt전에선 1과3분의2이닝 8실점을 하고 강판됐다. 김광현은 "한 시즌에 한 팀에게만 24실점을 해서 스스로도 놀랐다. 실점을 반만 줄였어도 팀 성적이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4월 1일 개막전 상대가 kt다. 김광현은 개막전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는 "아직 선발로 나갈지는 모르겠는데 준비는 많이 했다. 전력분석팀에 부탁해서 kt전에서 왜 부진했는지 분석을 세밀하게 했다"며 "그간 몸이 준비가 잘 안 된 상태에서 개막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kt 방망이는 올해 더욱 무서워졌다. 시범경기에서는 10승1무5패로 삼성에 이어 2위에 오른 kt는 화끈한 타격의 팀이 됐다. 16경기에서 23홈런을 기록하며 팀 홈런 1위에 올랐다. 김사연이 6홈런을 치며 시범경기 홈런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27홈런을 때린 김상현이 5홈런(공동 2위)을 쳤다. 

김광현은 "kt 타자들이 한층 발전했더라. 더 잘 던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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