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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사고로 아내 숨지게 한 80대 입건

충북 보은경찰서는 경운기로 아내를 친 뒤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남편 박모(8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6일 오후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에서 경운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 석모(84)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발견 당시 A씨는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채 옷 일부가 찢겨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 집에 세워진 경운기 앞 바퀴에 혈흔이 발견돼 추궁한 결과 “아내가 경운기 사고로 숨진 것 같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관계자는 “고령인 할아버지가 농로에서 허둥대자 할머니가 길을 알려주기 위해 경운기 앞에 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할머니가 경운기 바퀴에 달려 들어간 걸 모르고 박씨가 그대로 집으로 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보은=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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