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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송교창이 해냈다…KCC, 끝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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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서 기사회생했다. 고졸 신인 송교창(20·2m·사진)은 대담한 플레이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KCC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을 94-88로 꺾었다. 1차전을 먼저 잡고도 2~4차전을 내리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KCC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3패를 만들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전반 한때 21점 차까지 앞섰던 KCC는 3쿼터 이후 오리온 가드 조 잭슨(24·32점)과 포워드 이승현(24·23점)을 막지 못해 4쿼터 초반 70-72로 역전을 허용했다. KCC는 주득점원 안드레 에밋(34·38점, 9리바운드)을 앞세워 맞불을 놨다. 승부의 균형을 깬 선수는 KCC의 막내 송교창(7점, 3리바운드)이었다. 그는 KCC가 86-84로 근소하게 앞선 4쿼터 종료 44초 전, 김효범이 던진 슛이 림을 맞고 튀어오르자 재빨리 달려들어 팁인 슛을 성공시켰다.

종료 3초 전엔 호쾌한 덩크슛까지 꽂아넣었다. 비록 상대 파울로 무효가 됐지만 오리온에게 비수를 꽂는 플레이였다. KCC 선수들은 지난 25일 4차전 종료 3초 전 승부가 결정된 상황에서 오리온 최진수(27)가 백핸드 덩크슛을 넣었던 걸 불쾌하게 여기던 참이었다. 송교창은 “우리 팀 막내로서 분위기를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6차전은 29일 고양에서 열린다.

전주=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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