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괭이갈매기 홍도, 가상현실로 즐긴다

 


괭이갈매기 집단 서식지로 유명한 홍도의 지표면과 하늘, 그리고 바다 속 풍광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콘텐트로 볼 수 있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6∼11월 홍도의 생태계를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한 뒤 가상현실 콘텐트를 제작해 공단 누리집(www.knps.or.kr)과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정보서비스'(reinfo.knps.or.kr/marineinfo) 사이트에 27일 공개했다.
 
기사 이미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7일 시작한 '홍도 해양생태계 가상현실 서비스' [사진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경상남도에 속한 무인도인 홍도는 2011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됐다. 괭이갈매기가 집단 번식하며, 다양한 철새가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등 해양자원 보전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특별보호구역으로 관리돼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홍도에는 괭이갈매기 등 해양성 조류의 산란장으로 이용하는 염생식물인 밀사초 등 식물 16종과 괭이갈매기 등 조류 17종을 포함해 35종의 육상생물이 산다. 바다에는 해양생물의 산란장 및 보육장 역할을 하는 모자반과 옥덩굴 등 해조류 80종과 나팔고둥 등 멸종위기종 5종 등 모두 144종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트는 해양생태계 가상현실, 3차원 해양생물표본, 해양조사 동영상, 도서 생태지도, 연안습지생태지도, 해상·해안국립공원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콘텐트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나팔고동을 비롯해 부채뿔산호·두겹막이끼벌레 등 홍도 바다 속 생태계 모습도 담고 있다.

특히 나팔고둥은 한국에 서식하는 소라·달팽이 중 형체가 가장 큰 종이다. 불가사리·해삼을 먹고 살며 다 자라면 크기가 30㎝가 넘어 옛적엔 껍데기가 나팔로도 사용된다.
 
기사 이미지

가상현실 콘텐트 제작을 위해 전문촬영가가 홍도 바다 속을 촬영 중이다. [사진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이번에 공개된 가상현실 콘텐트는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탐방이 제한되는 국립공원 명소나 섬·심해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국립공원 가상체험 콘텐트를 제작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윤 기자 sung.siyo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