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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아 클래식서 역대 두 번째 파4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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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역사상 두 번째 파4 홀인원을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애라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기아 클래식 3라운드.

이민지는 275야드로 짧게 세팅된 파4, 16번 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5번 우드로 때린 티샷이 260야드 지점에 떨어진 뒤 홀을 향해 구르더니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갔다. 이 홀인원으로 이민지는 순식간에 3타를 줄였다.

대회 전 왼쪽으로 휘어진 도그레그 홀이자 내리막인 16번 홀은 1온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1, 2라운드에서는 340야드 이상으로 세팅돼 1온 시도가 어려웠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는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수 있도록 티박스가 앞으로 많이 당겨졌다. 내리막이기 때문에 3번 우드, 하이브리드로 쳐서 1온이 가능한 선수들도 있었다. 이민지는 "첫 홀인원이다. 바람이 살짝 왼쪽으로 불었고, 드로로 쳤는데 약간 더 왼쪽으로 휘었다. 공을 들어가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m 정도 걸어 나왔는데 그린 쪽에 있던 갤러리들이 환호하는 것을 듣고 홀인원인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민지의 파4 홀인원은 L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사상 첫 파4 홀인원은 장하나가 작성했다. 장하나는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8번 홀에서 역사적인 알바트로스를 적었다. 218야드로 짧게 줄여진 홀이었다.

알바트로스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를 엮은 이민지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8위를 달리고 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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