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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LA 다저스전 2루타…28일 운명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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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2루타를 터뜨리고 교체됐다.

이대호는 27일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콤플렉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스캇 카즈미어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주자 세스 스미스가 폭투로 2루로 진루했으나 이대호는 91마일 직구를 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4회와 6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대호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제이콥 레임을 상대로 중월 2루타를 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대호는 28일까지 40인 명단에 합류하지 못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대호는 지난달 초 시애틀과 최대 400만 달러(약 48억 7000만원)에 1년 계약을 했다. 몸값의 상당수가 옵션으로 마이너리그행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으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FA를 선언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이대호는 이번 스프링캠프 17경기에서 타율 0.250(36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 10득점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로스터 진입을 위해 헤수스 몬테로, 스테판 로메로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확실한 우위에 있지 않은 상황이다. 몬테로는 타율 0.237(38타수 9안타) 홈런 없이 4타점 1득점 삼진 12개를 기록 중이다. 로메로는 타율 0.389(36타수 14안타) 1홈런 7타점으로 가장 앞서 있는 모습이지만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이대호는 매일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3루까지 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타구에도 달렸고, 번트 수비도 쉽게 했다"고 했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자리에서는 스윙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아직 타격 능력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가지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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