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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빛에 의한, 빛을 위한

1D 빛에서 빛으로(2015), 180x120cm

빛의 보표(2012), 1C 빛에서 빛으로(2015), 182x120cm 150x112.5cm, 유리화

1C 빛에서 빛으로(2015), 182x120cm


방혜자(79) 화백은 평생 빛에 대해 탐구해왔다. 1961년 프랑스로 건너가 50여 년 간 천착해온 작업이 빛이다. 천체 물리학자 다비드 엘바즈는 “방혜자의 그림은 우리를 오묘한 신비와 마주하게 만들고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우리들 존재의 기원, 우주의 기원에 대한 가장 심오한 물음에 문을 열어 준다”고 말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작가의 작품과 국내외 평론가들의 글을 정리한 작품집 『빛의 노래 Chant de lumiere)』도 열화당에서 출간됐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중 하나다. 회화·설치·유리공예 등 27점을 볼 수 있다. 4월 9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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