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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유승민 지역, 공천위에서 합당한 결정 내리지 않는다면 무공천지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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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중앙포토]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현재 유일하게 공천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인 대구동을(유승민 의원 지역구)은 오후 7시에 있을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공천지역으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김 대표는 "오늘 밤 12시까지는 (유 의원이) 꼭 출마를 하려면 탈당을 해야되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이 시간에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4일부터는 당적 이탈·변경이 금지된다.

김 대표는 또 "경선이 가능한 지역이 192개로 이 중 취약지역이라든지 다른 지역의 1,2위와 현격한 차이가 나서 단수추천으로 한 곳이 20개 정도 된다"면서 "경선을 꼭 했어야 되는 곳이 161곳인데 경선을 실시한 지역이 141곳으로 비율이 87.57%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백 번 국민 여러분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다음 선거에서는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결정이 보류된 4개 지역 후보들(유재길·유영하·정종섭·추경호)에 대해서는 밤 9시에 열리는 최고위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다음은 김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과 일문일답.
 

<기자회견문>
공천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많이 끼쳐드린 데 대해서 죄송한 마음 금치 못합니다.
조금 전에 최고위에서 공천이 의결된 지역은 전부 직접 당인과 대표직인을 날인했습니다.

거의 다 공천이 완료되었고, 공관위 결정에서 최고위원회에 와서 의결이 보류된 곳이 4곳입니다. 재의요구가 1곳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공관위에서 결정하지 못한 대구동을 한 곳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오늘밤 7시에 공관위 회의, 그리고 9시에 있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다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원 여러분 모두의 뜻을 담아서 우리 정치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공천권을 국민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길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당원들과 의원들의 뜻을 다 모아서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서 이를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그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 앞에 사죄말씀을 구합니다.

총 253개 지역구 중에서 단독신청한 곳이 53개 지역입니다. 그리고 공천을 하지 못한 곳이 한 지역(대구동을)입니다.

그래서 경선이 가능한 지역이 192개였는데 이 중에서 취약지역이라든지 다른 지역의 1, 2위와 현격한 차이가 나서 단수추천으로 한 곳이 20개 정도 됩니다.

그 다음에 스무 곳은 경선을 하는 것이 옳은데 단수추천으로 올라온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경선을 했었어야 되는 곳이 161곳이고, 경선을 실시한 지역이 141곳으로 경선지역비율이 87. 57%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상향식공천) 100%를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 큰 마음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백 번 국민 여러분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겠습니다 했던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다음 선거에서는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공천) 미정지역인 대구동을은 오늘 7시에 있을 공관위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은 무공천지역으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는 점을 제가 밝힙니다.

이것을 지금 이 시간에 밝히는 것이 오늘 12시까지 (유승민 의원이) 꼭 출마하려면은 탈당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일문일답>

-오늘 유승민의원과 따로 통화나 연락한 적은 없나.

"없다."

-공관위에서 내일 대구동을에 이재만 후보를 공천하면 거부할 생각인가.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도장 안찍는다는 의미인가.

"여러 의미가 포함돼있다."

-오전 최고위서 보류한 4개 지역도 같은 생각인가.

"아침 최고위에서 결정못한 곳이 4곳인데 이것은 저녁 9시 최고위서 계속 논의하겠다. (공관위 결정이) 당규에 위배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고위원들이) 표결을 요구했지만 표결 않고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박유미 기자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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