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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유승민 공천해야…비례대표도 문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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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3일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해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고 황진하 사무총장이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유 의원 문제는 공천위에서 논의를 제대로 못했다”며 “이에 최고위는 다시 공천위에서 논의하고 그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공천위 회의를 지켜본 후 최고위를 다시 열 예정이다.

또 김무성 대표가 의결을 보류한 서울 은평을과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갑 등 5개 지역구 중 경기 분당갑은 의결을 했다고 황 사무총장은 전했다. 황 사무총장은 “분갑갑 이외 나머지 4개 지역구에 오늘 경기 화성병을 추가해 총 5개 지역을 다시 보류했다"며 "이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비례대표 순번 문제도 재심사해달라고 공천위에 요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무성 대표는 “유 의원에게 공천을 줘야한다고 주장했다”며 “비례대표 등도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기자들의 일문일답.

-비공개 회의에서 어떤 말들이 오갔나.

“그동안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한 후에 밖에 그 이야기를 안 하는 게 예의이다 싶어 지금껏 이야기를 안해왔을 따름이다. 사실 그동안 유승민 의원은 공천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했었다. 안 받아들여졌을 따름이다.”

-김 대표가 그간 보류했던 5개 지역 중 분당갑은 의결을 한건가.

“오늘 5개 보류한 지역 중 분당갑의 이종훈 의원과 권혁세 후보 건은, 여론조사 결과 권 후보가 다소 높게 나왔기 때문에 이것은 더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해서 오늘 의결했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당규(국민경선 등)에 위배되기 때문에 표결을 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지금 또 정회가 된 것이다.”

-어제 발표한 비례대표 건도 최고위에서 의결하지 않고 돌려보낸 것인가.

“비례대표 공천도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어제 국민공천배심원단에서 부결해 가지고 재의요청이 온 것이다. 우리 최고위에서도 배심원단의 지적이 맞다고 봤다. 특히 새누리당 취약 지역인 광주 및 전남ㆍ북에서 우리 당을 위해서 그렇게 고생한 열혈 당원들이 있는데 그 분들에게 한 분도 배려가 안됐다. 이건 큰 잘못이라고 보고 다시 재심의하라고 내려보냈다.”

-유승민 의원 지역은 오늘도 결론이 안 나면 사실상 무공천이 확정되는 분위기인데.

“(유 의원 공천여부를) 결정하라고 내려보냈다.”

-오후 최고위 회의에선 어떤 식으로든 결론낼 수 있다고 보나.

“비공개 최고위에서 유승민 의원 지역(대구 동을)에 대해 ‘빨리 결정하라’ ‘경선 붙여라’라고 말해왔다. 또 시기는 다르지만 ‘유 의원을 공천하라’ 이런 주장도 해왔다. 그런데 공천위에 가면 결정이 안되고, 다시 최고위로 오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오늘도 "경선할 시간은 이제 없다. 유승민 의원을 공천하는 것이 옳다"고 내 이야기를 분명히 전했다. 물론 최고위원들이 다 뜻을 같이한 건 아니다. 다른 의견이 있는 분도 있었다. 표결하자는 주장도 있었는데, 당규에 위배되는 사항에 대해서 표결에 붙일 수 없다는 내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일훈·김경희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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