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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들 수학여행 때 119대원도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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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 앞서 119는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화재 현장 체험 모습. [사진 경북도]

서울시·인천시에 이어 경북에서도 올해 2학기부터 수학여행 때 119대원이 동행한다.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19 대원 수학여행 동행 프로그램’의 협조를 경북도 소방본부에 요청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수학여행을 만들기 위해서다.

경북 소방본부, 지원대 50명 구성
교육복지학교 등 41곳 우선 적용

도 소방본부는 지역 초등학교 475곳 가운데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33곳과 특수학교 8곳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때 119대원이 시범 동행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 예산 1억원을 편성한 상태라고 22일 밝혔다.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의 자녀가 많은 학교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상주터널 화재사고 때 수학여행에 동승한 119대원의 활약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적이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학생들이 공포에 휩싸이자 침착하게 일렬로 대피시켰다. 당시는 서울시 119대원이 활약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지역 17개 소방서와 본부 1개 특수구조단에서 인명구조사·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3명씩 소방공무원 50여 명을 뽑아 ‘119 수학여행 안전지원대’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수학여행 때는 한 학교에 119대원 2명이 동행한다. 도 소방본부는 내년에 호응도를 분석한 뒤 확대 실시 등을 검토키로 했다.

수학여행에 동행하는 119대원은 출발 전 사전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대피·교통안전·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친다. 또 숙소와 버스의 안전 등을 점검한다. 사고가 나면 긴급구호와 부상학생 응급처치, 병원 이송, 동행 진료 등을 맡게 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본격 시행했고 인천시는 올 상반기에 시범 운영 중이다.

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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