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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곡 권리 되찾겠다” 판권 회수 나선 폴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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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74·사진)가 자신이 작곡한 비틀스 노래들의 판권을 되찾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소니ATV뮤직 상대로 소송 계획

비틀스가 노래한 곡들은 대부분 폴 매카트니와 존 레넌(사망)이 작곡했다. 하지만 현재 판권은 소니ATV뮤직 소유다. 이렇게 된 데는 복잡한 사연이 있다.

1963년 비틀스 데뷔 당시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노던 송즈’란 회사에 판권을 넘겼다. “전문회사가 판권을 갖고 있는 게 돈벌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였다. 67년 엡스타인이 사망하면서 판권 회수는 더 어려워졌다. 노던 송즈는 비틀스와 상의 없이 판권을 ATV 뮤직에 팔아버렸다. 판권의 행방은 이후 더 복잡해졌다. 매카트니가 아들처럼 아꼈던 마이클 잭슨이 85년 ATV뮤직을 인수한 것이다. 잭슨은 95년 지분 절반을 소니에 팔아 소니ATV뮤직을 설립했고, 이달 초 잭슨의 유가족들은 나머지 지분마저 매각했다.

매카트니가 판권 회수에 나선 건 최초 저작권 등록 후 56년이 지나면 원작자가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한 미국 저작권법 덕분이다. 비틀스 초기 곡은 2018년 판권이 만료된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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