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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로 소득증대·고용창출 두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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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다양한 신규 사업모델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은 당진화력발전소에 위치한 4MW급 태양광 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직원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의 다각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프로젝트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한국동서발전의 노력은 지역개발과 농어민 소득증대, 정부의 정책시행 등 모두가 윈윈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폐열·쇠똥 등 버려지는 자원 이용
고흥군과 발전소 건설 업무협약도

폐열로 배출되는 에너지 재활용해 전복 양식에 성공=한국동서발전은 바다로 버려지는 에너지 재활용을 통한 해양자원 활성화와 발전소 인근 어업인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기술을 개발했다. 당진화력 온배수 배수로에서 시험양식에 성공한 전복 4500마리를 지역어촌계와 함께 발전소 인근해역에 방류했다. 약 2년간 당진화력 온배수 배수로 내에 가두리 양식시설을 설치해 양식 가능한 어패류 선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성과를 거뒀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고 수질이 안정된 배수로 내에서 전복을 시험 양식한 결과, 75%의 높은 생존율과 111%의 빠른 성장률을 보여 온배수를 활용해 전복을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또 유속 저감형 배수로 양식장치에 대한 특허와 가두리용 설치대 디자인 등록 등 성과도 함께 거뒀다.

시험양식에 성공한 온배수 활용 양식방식은 저수온에서 어패류의 성장이 둔화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했다. 기존에 바닷물과 온배수를 혼합해 육상에서 양식하던 온배수 양식방식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 현재는 양식전복 10만 마리를 입식해 방류 사업을 확대했다.

◆국내 최초로 쇠똥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추진=한국동서발전은 쇠똥을 발전용 연료로 활용해 폐자원 에너지화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가축의 분뇨를 이용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초이다. 가축분뇨를 고형연료화로 1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활용하는 발전사업의 모델을 제시했다. 화석연료를 섞지 않고 축사에서 생기는 쇠똥 등 가축분뇨만으로 연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가축분뇨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폐자원을 에너지로 바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와 발전소의 연료 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다.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바이오매스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축산분뇨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 연간 약 7만t의 발전용 연료를 국내 폐자원인 가축분뇨로 대체해 연간 158억원의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된다.

◆고흥군, 신재생에너지 자립군(郡) 만든다=한국동서발전과 고흥군이 추진하는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자립군’ 조성사업은 에너지 신사업의 모델을 제시했다. 고흥군의 소요전력을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로만 100% 충당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 고흥군청에서 고흥군수,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자립군 달성을 위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의 연간 소비전력은 427GWh(2014년 기준)로, 현재 운영 중인 거금도 태양광발전소(25㎿)를 포함하여, 신규 건설 중인 태양광·풍력발전소와 한국동서발전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40MW)가 준공되면 연간 477GWh의 전력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다. 이번에 건설될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고흥군 소요전력의 약 63%를 담당해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군을 조성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에너지업종 부문 6년 연속 평가 1위 차지=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2015 기후변화 경쟁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발전·에너지업종 30여개 기업 중 1위에 선정되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 CDP 코리아 주최로 열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비상장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특별상 수상을 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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