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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숨가쁜 정치판…덩달아 바쁜 사진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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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새누리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국회 당 대표실 앞 복도를 가득 메운 채 취재중인 사진기자들.


연일 공천 잡음이 이어지면서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탈당과 탈당을 시사하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공천위에 재심을 요구하겠다는 후보, 탈당하고 다른 당으로 적을 옮기겠다는 후보, 총선에서 승리해 다시 당으로 복귀하겠다는 후보들까지 다양한 주장이 이어졌다. 당의 공천위와 최고위 회의마저 소득없이 개회와 정회가 반복되는 등 정치판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덕분에 이를 취재하는 사진기자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회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몇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고 당 대표 회의실과 정론관(기자회견장) 사이를 왕복 달리기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최소한 총선 공천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생활은 계속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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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30분,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전 8시30분,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의원은 자신의 공천 탈락에 대한 "최고위원회 재의 요구를 공천위가 만장일치로 반려했다는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발표는 허위"라며 이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주 의원은 또 "공천위가 최고위에 반하는 결정을 할 경우 법률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자신의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밝혀 탈당을 시사했다. 주 의원은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이며,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보(2015.03~2015.05)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2014.05~2015.02)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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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50분,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0시50분,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의원은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4월 13일은 이한구를 심판하는 날"이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당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야당 시절 당이 어려울 때마다 15대 국회의원, 3~4대 인천시장에 당선돼 당이 중심을 잡는 데 기여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선대위 의장을 맡아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며 이 위원장에 대해 "공천 배제의 기준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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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20분,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1시20분, 조해진(경남 밀양시창녕군) 의원은 "불의를 용납하는 것은 그것과 한편이 되는 것"이라며 공천위를 '불의'에 비유하고, 또 "굴복하지 말고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당과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 "무슨 이런 공천이 다 있나", "당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나", "어떻게 이렇게 당원과 주민의 뜻을 철처하게 무시하고 배반할 수 있나" 같은 지역구 민심을 전하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급박하게 잡힌 세 의원의 기자회견 외에도 이날 오전 국회 출입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정치권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08:5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출근
09:00 새누리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입장
09:10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
09:30 더민주 중진의원 야권연대 촉구 기자회견
10:35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등록신청서 제출
11:10 새누리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퇴장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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