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국립현대미술관 마리 관장 언론간담회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이 대중에게 친절한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과천관을 비롯해 덕수궁관, 서울관에 이어 2018년 청주관 개관에 따른 4관 체제 정체성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바르토메우 리바스 마리 관장(50)은 18일 오전 서울 삼청로 서울관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국현의 4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첫 외국인 임용으로 주목받아온 마리 관장은 취임 3개월 동안 다듬은 국현 체질 개선의 복안을 내놨다.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한국 미술 시스템의 세계화 ▲한국 동시대 문화를 위한 중심 기관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4대 중점과제로 ▲공공 프로그램-연구를 통한 국내외 학술 연구 및 연계 확대 ▲출판 기능 강화를 통한 한국 근현대미술 관련 국·영문 서적 국내외 보급 ▲커뮤니케이션, 사업개발 체계화 및 4관 체제의 정체성 지지·개발 ▲고객관계관리 강화 및 소장품 고화질 디지털화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들었다.

마리 관장은 전시 수를 줄이는 대신 질적 우수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4개관을 연계해 국현을 세계적으로 특별한 미술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예 분야의 기능 향상과 국제 미술계 리더 육성을 위해 가칭 ‘아시안 아방가르드’ 같은 지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런던 테이트 모던 등의 기관을 아우른 장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협력하는 식이다.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고객관계관리(CRM)와 정보관리를 통합하고, 소장품과 아카이브의 디지털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정재숙 문화전문기자 johanal@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