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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의 복귀, 관록의 샷 보여준 박세리

9개월 만에 코스로 돌아온 박세리가 3언더파를 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다.

박세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만 기록했다. 선두에 7타 차 공동 36위다.

첫날 핀 위치는 쉬운 편이었다. 대부분 중앙에 꽂혔고 무더기 버디가 나왔다. 생애 베스트 스코어인 9언더파를 기록한 김세영은 “핀 위치가 너무 쉬웠다”고 했다.

그렇다고 모든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낸 건 아니다. 우승 후보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언더파 공동 52위,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1오버파 공동 104위에 올랐다.

9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한 박세리가 3언더파를 친 건 대단한 성적이다. 실전 감각이 떨어진데다 왼쪽 어깨도 성치 않은 상태에서 나온 스코어이기 때문이다. 박세리는 “몸 상태는 좋지 않지만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코치까지 바꾸고 샷을 가다듬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1라운드를 마친 뒤 미국 골프채널을 통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자신의 은퇴 계획을 밝혔다. LPGA와의 공식 인터뷰를 통해 은퇴 선언을 한 뒤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박세리는 “어제까지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눈물이 난다. 섭섭하고 아쉽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TBC골프에서 대회 2라운드를 19일 오전 6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피닉스=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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