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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트럼프 사이 냉각? 푸틴 적으로 묘사한 트럼프 광고에 뿔난 크렘린궁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로를 공개적으로 칭찬한 적이 있다. 푸틴은 트럼프를 "특출 나고 의심할 여지 없이 재능 있는 인물"이라며 “현재 미국 대선 레이스를 이끌어가는 절대적인 선두주자"라고 했다. 트럼프는 "푸틴은 강한 지도자"라면서 "미국에는 이런 지도자가 없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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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트럼프


일견 '달달한'관계처럼 보였던 둘 사이의 '브로맨스(남성들끼리의 친밀한 관계)'가 이번에 새로 나온 트럼프의 광고 앞에서는 사뭇 냉각되는 조짐이다.

18일 AP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이 트럼프의 온라인 광고를 비판했으며 푸틴 대통령을 미국의 가장 강한 적으로 묘사한 것에 불만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의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우리는 이 내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에서 미국의 적은 두 가지로 그려진다. 먼저 등장하는 게 유도를 하면서 상대를 업어치는 푸틴의 모습이고 두 번째로 나오는 게 이슬람국가(IS)전사다. 그러면서 트럼프 측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개 짖는 소리를 흉내낸 장면을 집어 넣는다. 클린턴이 컹컹 짖는 소리를 낸 뒤 푸틴 대통령이 실소를 터뜨리는 장면을 편집한 것이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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