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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메탈릭 소재, 실버 색깔 눈에 띄네

l 올 봄 · 여름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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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광택이 화려한 마크 제이콥스 원피스 ② 거울처럼 반짝이는 장식의 로에베 바지 ③ 메탈릭 실버 소재의 이자벨 마랑 바지 ④ 어깨가 드러나는 토리 버치 원피스


유명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올 봄·여름(Spring Summer·SS)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지난해 9월과 10월 열린 ‘2016년 SS 컬렉션’ 패션쇼를 참고해볼만하다.

우선 올 봄에는 금속성 광택이 나는 ‘메탈릭’ 소재에 주목해야 할 듯하다. 스팽글(반짝거리는 얇은 장식 조각)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소재는 그 어느 때보다 런웨이에 자주 등장했다. 마크 제이콥스, 소니아 리키엘, 에밀리오 푸치, 랑방, 마르니, 구찌의 디자이너들은 은근하게 또는 과감하게 빛을 내는 드레스와 스커트를 선보였다. 디스코클럽의 조명을 연상시키는 반짝임이다. 실버와 블루, 그린, 블랙 등 색깔도 다양했다.

특히 실버는 이번 시즌 주목해야할 색이다. 패션잡지 보그는 “실버와 메탈릭은 이제 무채색과 같은 반열”이라고 썼다. 실버는 가죽, 실크, 금속 실 등 다양한 소재로 표현됐다. 캘빈클라인 컬렉션은 실버 슬립온 슈즈를, 로에베는 거울조각을 붙인 듯한 장식의 팬츠를, 루이비통은 탱크톱과 스커트를, 빅토리아 베컴은 슬립 원피스를 선보였다. 실버는 심플한 스타일에 큰 임팩트를 주는 역할을 한다. 초보자는 블랙과 함께 매치하면 차분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올 여름 주목해야할 신체 부위는 어깨다. 지방시, 라코스테, 토리 버치, 페라가모는 어깨를 드러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양쪽 어깨를 일(一)자로 잇거나 탱크톱 스타일로 어깨 끈을 다는 방식이 골고루 사용됐다. 어깨를 제외한 다른 부위 노출은 자제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연출한 게 특징이다.

올 여름에는 80년대와 90년대 복고풍도 가미됐다. 톱 디자이너들은 데님을 재해석했다. 샤넬과 끌로에는 각각 발목 길이의 짙푸른 데님 소재 원피스를 내놨다. 펜디는 데님 점프 수트를, 알렉산더 매퀸은 꽃자수를 놓은 데님 코트와 청바지(오른 쪽 사진)를 선보였다. 80년대 유행했던 ‘타이다이(tie-dye·원단의 일부를 묶어 무늬를 내는 염색법)’도 다시 볼 수 있었다. 알투자라는 초록과 노랑이 섞인 타이다이 드레스를, 발렌티노는 카키와 오렌지가 멋스럽게 섞인 셔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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