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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8일 앞두고 부산 찾은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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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 센터가 지역 창조경제 거점 역할을 넘어 전국 혁신센터 판매망으로 거듭나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 둘째)과 센터 내 입주 업체를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을 찾았다. 지난 10일 대구 방문에 이은 엿새 만의 영남행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오전 10시30분, 해운대구), 수산가공선진화단지(오전 11시50분, 서구), 부산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오후 1시45분, 사하구)을 연이어 방문했다.

창조경제센터서 일자리 창출 강조
청와대 “이한구, 한번 하면 세게 해”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센터에서 센터 입주 기업과 만나 “(설립된 지) 1년 만에 큰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부산 센터는) 창조경제 생태계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사하사랑채복지관에선 “더욱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한테 맞는 일자리도 발굴하고 기회도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구 센터에 이은 부산 센터 방문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경제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총선 개입 논란을 의식해 행사에 지역구 의원이나 총선 예비후보자들은 부르지 않았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총선을 28일 앞둔 시점에서 대구에 이어 부산까지 찾은 것을 두고 야당에선 거센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새누리당의 ‘비박 대학살’ 공천의 배후가 청와대임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 대통령이 부산을 찾은 것은 ‘진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뜻을 분명히 드러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일체의 선거개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재오·진영·조해진 의원 등 비박·유승민계 의원들이 줄줄이 공천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선 입을 닫았다. 한 참모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한번 했다 하면 세게 가는 스타일”이라면서도 “당의 공천 결과를 놓고 청와대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다른 참모는 “역대 공천 과정을 보면 항상 의외의 인물이 탈락하곤 하지 않았느냐”며 "이번에는 함께하기 어려운 인사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워싱턴행=박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북한의 핵 도발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다자·양자 차원의 대북제재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참석한다. 일본 언론들은 한·미·일 3국 정상회의도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의 후 멕시코(4월 2~5일)를 방문한 뒤 6일 귀국한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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