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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마이클 잭슨 재단 소유 노래 저작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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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Dangerous` 앨범 커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남긴 유명 가수의 알짜배기 노래 저작권을 소니가 전량 인수한다. 이로써 소니는 영화 스튜디오와 음반회사에 이어 유명 가수의 노래 저작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14일(현지시간) 소니는 세계 최대의 음악 저작권 회사인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소니ATV)'의 지분 50%를 '마이클 잭슨 유산 관리재단'으로부터 사들이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매입 금액은 7억5000만 달러(약 8900억원)다.

소니ATV 주식은 마이클 잭슨 유산 관리재단과 소니가 각각 50%씩 갖고 있었다. 소니ATV는 비틀즈, 앨비스 프레슬리, 셀린 디온, 비욘세, 마돈나,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퀸, 카니예 웨스트 등 유명 가수의 노래 300만 곡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있다. 이번 거래에서 마이클 잭슨의 노래 저작권 관리회사인 '마이잭'은 제외됐다.

소니 엔터테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린톤(Michael Lynton)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를 통해 음악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니는 소니ATV의 저작권을 활용해 텔레비전 광고나 노래방 등 법인 대상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마이클 잭슨은 1985년 노래 저작권 관리회사인 ATV퍼블리싱을 4150만 달러에 사들였다. 당시 ATV퍼블리싱은 비틀스의 노래 251곡 등의 저작권을 보유했다. 마이클 잭슨은 95년 자신의 자작곡과 비틀즈 음악 등에 대한 저작권을 소니에 매각하며 합작회사 소니ATV를 설립했다. 2009년 잭슨의 사후에는 마이클 잭슨 유산 관리재단으로 잭슨 소유의 지분 50%가 넘어갔다.

임채연 기자 yamfl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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