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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진종오, 리우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선발전 이틀 연속 1위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7·kt)가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진종오는 14일 전남 나주의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사격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591.0점을 쏴 1위에 올랐다. 이대명(갤러리아)이 586.0점으로 2위, 김청용(갤러리아)이 582.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날 587.0점을 쏴 1위에 오른 진종오는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1, 2차 선발전 합산 진종오가 1178.0점으로 1위, 이대명이 1167.0점으로 2위, 김청용이 1164.0점으로 3위다.

올해 8월 리우올림픽을 앞둔 한국사격대표팀은 역대 최다인 올림픽 쿼터(출전권) 17장을 확보했다. 사격은 국가별로 종목당 쿼터 2장이 주어지며, 우리나라는 국내선발전을 통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가린다. 공기총 선발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나주에서 총 5차례 선발전을 갖고, 화약총 선발전은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금메달 3개(2008년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 2012년 런던올림픽 10m공기권총과 50m 권총)를 딴 진종오 역시 국제대회 입상, 세계랭킹과 관계없이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해 후배들과 선발전을 치렀다. 세계사격 최초로 10m 공기권총 본선과 결선, 50m 권총 본선과 결선 등 4개 부문 세계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진종오는 흔들리지 않고 선발전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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