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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코스타, '핵이빨' 수아레스처럼 깨물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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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BBC 캡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8)가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8·바르셀로나)처럼 깨물기 논란에 휩싸였다.

코스타는 13일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5-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후반 38분 에버턴 미드필더 가레스 베리와 머리를 맞대는 신경전을 벌이다가 상대 목을 깨무는듯한 동작을 취했다. 결국 이날 두번째 옐로 카드를 받은 코스타는 퇴장당했다.

'핵이빨'이라 불리는 수아레스가 연상되는 행동이었다.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수아레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와 경기 도중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4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수아레스는 2013년 4월 첼시와 경기 도중에도 상대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10경기 출전정지를 받았다. 코스타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에버턴 팬에게 상대를 모욕하는 의미의 '손등 브이(V)'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타는 경기 후 구단을 통해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벌인 것은 후회한다"면서도 "배리를 물지는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목에 입은 갖다댔지만 깨물진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날 0-2로 패한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은 "잭 니콜슨 주연의 '성질 죽이기' 영화라고 같이 봐야겠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을 정확히 못봐서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면서도 "다만 코스타가 경기 내내 상대 도발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코스타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012년부터 2시즌간 43골을 몰아친 코스타는 2014년 첼시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 20골을 넣었고, 올 시즌은 11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경기 중 상대선수와 잦은 충돌로 인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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