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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실종 아동 폭행·굶주림 끝 사망

계모 김모(38)씨에게 버려졌다던 신원영(7)군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40분쯤 평택시 청북면의 한 야산에서 원영군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원영군이 옷을 입은 채 50㎝ 깊이에 묻혀 있었으며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와 남편 신모씨가 암매장에 사용한 삽 2개도 인근에서 발견해 확보했다.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장기간 굶주림에 따른 영양실조와 폭행에 의한 다발성 출혈, 저체온증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머리에선 외부 충격에 의한 다발성 혈종이 발견됐다. 몸에 지방이 거의 없어 장기간 굶어 영양실조 상태였던 것으로 분석했다.



김씨는 당초 원영군을 “길에 버렸다” “죽이지 않았다”고 허위 진술했다. 하지만 인터넷에 ‘살인 형량’ 등을 검색한 점 등 살인의 정황이 드러나자 자백했다.



부모가 암매장한 시신 청북면 야산서 발견

경찰은 원영군이 지난달 2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화장실에 감금된 채 폭행과 굶주림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원영군과 함께 김씨와 지낸 누나 신모(10)양은 아동보호전문센터에서 심리상담 등을 받고 있다.



 



 



오이석 기자 oh.i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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