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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에 버려진 원영이, 드론띄우고 신고보상금 1000만원

경찰이 계모에게 버려져 실종된 신원영(7)군 수색에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원영이 소재 제보자에게 10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

경기경찰청과 평택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쯤 경기청 소속 1대와 한국드론산업협회 소속 3대 등 모두 4대의 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접근하기 힘든 늪지ㆍ저수지 등을 수색하기 위해서다.

경기청 소속 드론 펜텀3기는 반경 2km까지 실시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은 풀HD의 4배 수준이다. 1200만 화소급 사진도 무선으로 촬영할 수 있다. 경찰은 이와는 별도로 신군이 유기된 정원초교 주변 농로와 배수로ㆍ야산ㆍ맨홀 등도 수색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수색에는 지난 10일과 마찬가지로 체취견 3마리, 기동대 1개 중대, 해경 100명, 경비정과 헬기, 해군 10여명, 평택시청 공무원 100여 명 등이 동원된다.

또 원영이의 소재 발견이나 관련 수사에 도움이 되는 제보자에게는 1000만원의 신고보상금도 내걸었다. 계모와 친부를 상대로 신군이 갈 만한 곳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원영이가 유기된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하겠지만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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