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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6분 출장' 토트넘, 유로파리그 도르트문트전 완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핫스퍼가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1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0-3으로 졌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영국 런던으로 장소를 옮겨 열리는 2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이겨야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첫 실점을 허용했다. 도르트문트의 슈멜처가 올린 크로스를 공격수 오바메양이 훌쩍 솟구쳐 올라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16분과 후반 25분에 공격수 로이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스코어가 세 골 차로 벌어졌다.

손흥민은 팀 동료 에렉센, 오노마와 함께 2선 공격수로 출전해 최전방의 샤들리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비며 공격의 물꼬를 틔우기 위해 노력했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스코어가 0-3으로 벌어진 후반 31분, 공격수 해리 케인과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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