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관 명창은 예능 보유자 지정
이와 함께 서봉사 명부전에 봉안된 조선시대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은 대구시유형문화재 76호로, 보성선원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의 배 속에 들어 있던 서적 55종 550점과 14세기 승려 지공이 불교 계율을 남색 종이에 적어 묘덕에게 준 글인 ‘묘덕계첩’도 각각 유형문화재 제77, 78호로 지정됐다.
진광식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로써 대구시 문화재는 모두 256건으로 늘어났다”며 “지역 문화유산을 계속 발굴해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