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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잭슨 25점 펄펄…챔프전 진출 1승 남았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가드 조 잭슨(24·1m81cm)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PO) 원정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오리온은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4강 PO(5전3승제) 2차전에서 62-59로 이겼다.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오리온은 2002-2003 시즌 이후 13시즌 만에 챔프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지난 8일 1차전에서 68-69, 1점 차로 패한 모비스는 초반부터 압박 수비로 오리온을 몰아부쳤다. 그러나 오리온의 주득점원 잭슨과 애런 헤인즈(35)는 모비스의 압박 수비를 뚫고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잭슨은 승부처였던 경기 후반 3·4쿼터에 19점을 몰아넣는 등 팀 최다인 25점을 넣고 맹활약했다. 헤인즈도 18점·8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4쿼터 종료 56.1초를 남겨놓고선 슈터 문태종(41·4점)이 골밑을 파고들어 귀중한 미들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3차전은 12일 오후 5시 고양에서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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