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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맨’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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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신임 관장에 이영훈(60·사진) 경주국립박물관장이 9일 선임됐다.

이 신임 관장은 전형적인 ‘박물관맨’이다. 서울대 고고학과, 동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나와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박물관 생활을 시작했다. 청주박물관장, 부여박물관장, 전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을 거쳤다. 2005년 중앙박물관이 경복궁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그는 “30년 넘는 박물관 경험을 살려 전시·교육이라는 박물관 기능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문화전문기자 jhlogo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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