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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초·중·고 빈 교실, 평생학습 센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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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내 남는 교실이 어른용 공부 공간으로 바뀐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중·장년층 대상의 평생학습 시설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올 11개 학교서 리모델링
중·장년층 교육 시설 늘리기로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초·중·고교의 유휴 교실을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11개교에서, 내년과 2018년에는 22개교에서 교실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빔 프로젝트, 성인용 책걸상 등의 교육 자재와 운영비가 지원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올해 5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상 학교는 이달 안에 시교육청 공모를 통해 정해진다. 준비가 갖춰진 곳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평생학습이 진행된다.

서울의 초·중·고 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은 2013년 110만7766명에서 지난해 102만2447명으로 2년 새 약 8만5000명이 감소했다. 학급 수도 많이 줄었다. 2013년에 1만9149개였던 서울의 초등학교 학급 수는 지난해에 1만8780개가 됐다.

반면 평생학습용 공간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서울시 평생학습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성인들의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2019년까지 1만 개로 늘린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배형우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1700개가 넘는 시민 동아리의 회원들이 활동 공간이 없어 커피숍을 전전하고 있다. 각 구청 내의 남는 공간과 평생학습 센터는 오래전에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유휴 교실을 활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시교육청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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