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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눈물’ 이난영 탄생 100주기…5~6월 항구는 추억의 가요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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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 인기 TV 프로인 ‘에드 설리번 쇼’에 함께 출연한 가수 이난영(가운데)과 그의 두 딸 및 조카로 구성된 걸 그룹 ‘김시스터즈’. [사진 목포시]

전남 목포 출신 가수 고(故) 이난영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고향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목포시, 1억2900만원 들여 기념사업
유가족 토크 콘서트, 유품 전시 등

목포시는 8일 “총 1억2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6월 중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가요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이난영은 1916년 6월 6일 태어나 49세에 생을 마감했다.

목포시는 ‘목포의 눈물 기념사업회’, 방송국과 손 잡고 ‘이난영 유가족 토크 콘서트’ 등 4개의 기념행사를 할 계획이다. 행사는 이난영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예향 목포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난영의 딸이자 1950~6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모은 원조 한류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멤버 김숙자가 행사 기간 중 목포를 찾는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살고 있는 김숙자는 5월 2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이난영의 팬들과 토크 콘서트를 갖고 공연을 펼친다.

목포시 무안동 오거리문화센터에서는 5월 28일부터 1주 동안 이난영 유품 전시전이 열린다. 이난영이 입었던 한복과 활동 사진, 김시스터즈가 사용한 악기 등이 전시된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도 열린다. 6월 2일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목포의 눈물 모창 및 관현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100주년 기념식은 6월 3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탁월한 대중가수 이난영의 예술적 업적을 알리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후배 가수들이 헌정 무대를 준비한다.

박상범 목포시 문화예술과장은 “목포가 낳은 ‘국민 가수’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는 팬들의 정서를 자극하고 그 시절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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