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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더민주 공천위 “부인·보좌관까지 샅샅이 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을 앞두고 9일 2차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을 발표한다. 더민주는 지난달 24일 문희상(5선)·유인태(3선) 의원 등 현역 의원 10명이 포함된 1차 컷오프 명단을 발표해 논란을 불렀다.

내일 2차 컷오프 10명 탈락설

홍창선 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은 2차 컷오프 명단 발표를 앞두고 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후보 본인은 물론이고 부인·사무장·보좌관 등까지 샅샅이 뒤지라고 지시했다”며 “국회나 당의 윤리기구에서 징계를 받지 않아 ‘나는 괜찮겠지’ 하는 의원 전원을 정밀심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지방 신문에 난 짧은 한 줄짜리 기사까지 다 스크린했다”며 “야당에는 인재풀이 많지 않아 (탈락자를) 다 떼어내고 나면 누구를 출마시킬지가 걱정”이라고 말해 공천 물갈이를 예고했다.

지난번 1차 발표가 문재인 전 대표 시절의 작품인 데 반해 이번 2차 발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가 들어선 뒤 하는 첫 발표다. 2차 컷오프는 3선 의원 이상의 50%, 초·재선 의원의 30%, 그리고 윤리적으로 물의를 빚은 의원들이 대상이다. 해당 의원들의 공천 여부는 공천위원 9명의 ‘가부(可否) 투표’로 결정되는데 9명 중 7명이 외부 인사다. 당내에선 40여 명의 현역 의원이 ‘검증대’에 올라 10명 정도가 탈락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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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인 대표가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저 사람 정도는 바뀌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공천위원회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해 강경파 의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당의 한 핵심 인사는 “급진 인사들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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