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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은 운명의 날... 더민주, 2차 컷오프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부터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천 탈락자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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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관위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공천 후보자 면접에서 후보자에게 질문하고 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5일 당 소속 현역의원들에 대한 정밀심사에 나섰다. 앞서 단행된 현역평가 하위20% 컷오프에 이은 두번째 공천 배제 심사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늦어도 월요일(7일)에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정밀심사가 끝난다”며 “8일부터 공천 탈락자와 전략공천 지역, 경선지역 발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공천 탈락자를 비롯해 전략공천지역, 특히 경선지역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공천 후보자 면접자료와 경쟁력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심사를 한다. 공관위는 “경쟁력 여론조사는 지난주에 진행했고 4일까지 진행된 현역의원 면접 결과, 현장실사,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내놓은 평가보고서 등를 합해 정밀심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를 가지고 8명의 공관위원들이 가부 투표를 진행하고 동수(4대4)가 나오면 홍창선 위원장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는 방식이다.

공관위는 또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거나 징계를 받은 의원,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윤리심사도 진행한다.

더민주 공관위는 2차 컷오프에서 3선 이상의 중진의원 50%와 초ㆍ재선의원 30%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적지않은 숫자라 2차 컷오프 명단이 발표되면 그간 숨죽이고 있던 당내 불만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관위는 주말동안 심사를 진행하고 늦어도 7일까지는 마무리 해 8일에는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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