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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범경기 첫 안타, 타점…3타수 1안타 기록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위스의 박병호(30)가 시범경기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번·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전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3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전 그는 "다소 긴장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말 그대로 첫 경기다. 지나치게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 첫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 역시 "흥분했을 거고, 약간 긴장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병호는 두 번째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하며 부담을 조금 덜어냈다.

전날 타석에서 무기력하게 물러났던 박병호는 초구부터 공략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0-0으로 맞선 2회 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릭 포셀로(28)의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포셀로는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85승을 올렸고, 지난해에도 9승(15패)을 거둔 투수다. 포셀로의 가운데 높은 코스에 들어온 시속 143㎞짜리 직구를 박병호는 정확하게 밀어쳐 우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3루에 있던 주자 미겔 사노는 홈을 밟아 시범경기 첫 타점도 올렸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내야 안타 때 2루로 달리다 포스 아웃되며 첫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박병호는 이어진 두 타석에서도 초구부터 배트를 휘둘렀다. 4회 1사에 두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히스 헴브리에 초구를 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1-3을 뒤지던 6회 대니 산타나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제임스 브레스포드가 2루타를 치고 출루해 역전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왼손 투수 윌리암스 제레스를 상대했지만 또 다시 초구를 때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8회 말 공격에서 애덤 워커(24)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기록은 6타수 1안타, 타율 0.167.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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