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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10년 만의 변신, 체중 줄이고 연비 높아진 '뉴 아우디 Q7'

새해 들어 수입차 플래그십(기함·대표 모델)의 출시가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엔 콤팩트한 SUV 차량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엔 대형 SUV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에선 이를 “저유가 효과”라고 분석합니다.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기름 값 부담을 덜 느끼게 된 소비자들이 더 크고 성능 좋은 차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죠. 특히 안전성과 주행성능에서 탁월한 대형 SUV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장충동 남산자락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아우디의 대표 SUV 모델인 ‘뉴 아우디 Q7’ 출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우디가 10년 만에 내놓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죠. 복합 소재와 새로운 섀시 등을 사용해 차량 무게를 325㎏ 줄였고 덕분에 연비는 평균 26% 개선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연말 중국에서 출시됐고 최근 한국·미국 등 주요 국가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세대 아우디 Q7을 몰아본 경험이 있어 한걸음에 공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우아한 디자인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외부와 내부 모습을 꼼꼼히 살펴보고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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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기자들이 벌써 뉴 아우디 Q7 주변에서 사진 촬영에 열심입니다. 행사장 조명이 너무 강한 탓에 반사광을 피하려 이리저리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10년 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관심으로 어느 때보다 취재 경쟁이 뜨겁습니다. ‘35 TDI 콰트로’와 ‘45 TDI 콰트로’ 두 차종을 출시했는데, 무대 위엔 ‘45 TDI 콰트로’가 올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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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의 첫 인상은? “역시 Q7”입니다. 새롭게 적용된 입체적인 3D 싱글프레임과 곧게 뻗은 직선 디자인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현대적인 세련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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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입니다. 역동성이 강조된 새로운 범퍼와 싱글프레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강한 인상을 줍니다. 싱글프레임 탓에 보닛이 더욱 넓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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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입니다. 둥근 휠아치와 Ur-콰트로의 디자인 요소가 세련미를 더합니다. 특히 보닛,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예리한 측면이 돋보이는데요. 아우디 코리아 측은 이를 ‘토네이도 라인’이라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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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아우디 코리아 측은 “세 개의 수평라인으로 차량의 폭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합니다. 동의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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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를 보시죠. 외형은 이전보다 조금 작아졌지만 동급 차량 중 여전히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아우디 코리아의 설명입니다. 2열 좌석의 무릎 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3열 좌석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데 성인 남성에겐 다소 좁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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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입니다. SUV는 레저용·가족용이라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필요하죠. 기본 770L에 3열 좌석을 접으면 1950L로 늘어납니다. 그 차이를 보이기 위해 일부러 3열 좌석 한 쪽만 접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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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았습니다. 대형 올 인 터치(all?in?touch) 패드, 자연어 음성명령, 아우디 버추얼 콕핏을 자랑하는 차세대 아우디 MMI가 장착됐네요. 기어노브 위에 보이는 것이 대형 올 인 터치 패드입니다. 전화번호, 라디오 방송국, 내비게이션 목적지 등 8가지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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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콰트로 엔진입니다. 두 차종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35 TDI 콰트로’의 최고 출력은 218마력, 최대 토크는 51㎏f·m, 복합연비는 11.9㎞/ℓ입니다. ‘45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2마력에 최대 토크 61.2㎏f·m를 나타내고 복합연비는 11.4㎞/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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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에는 다양한 운전자지원시스템이 구비됐습니다. 도심 속 차량 정체 시 자동으로 가속과 제동·조향을 하는 ‘교통체증지원시스템’, 저속 주행 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최대 5도까지 회전하여 동급 최소의 회전 반경을 보이는 ‘4륜조향시스템’, 전방·후방·T자형 자동주차와 후방 일렬주차가 가능한 ‘자동주차시스템’을 보니 욕심이 나네요.

뉴 아우디 Q7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580만~1억1230만원입니다.


글·사진=조득진 기자 chodj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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