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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아이폰 보안해제 못해…구글·페이스북·MS도 애플 지지

 
테러범의 아이폰 보안을 해제하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이를 거부한 애플의 갈등에 정보기술(IT) 기업이 가세해 확산되는 모양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구글·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 등 10여개 기업이 캘리포니아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전문가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지서는 정부가 권위를 이용,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해당법원의 셰리 핌 판사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샌버너디노 총기난사 테러범이 사용하던 아이폰 보안기능을 해제해달라는 FBI의 요구를 받아들여 최근 애플에 보안기능 해제 명령을 내렸다. 애플은 이에 불복 22일 재판을 벌이기로 한 상태다.

10여개 기업과 별도로 애플의 입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의견서도 속속 제출될 예정이다. 시스코 시스템스, 인텔 등이 별도로 의견서를 낼 계획이다. 스탠퍼트대 법학전문대학원 인터넷 사회연구소 소속 연구원들도 애플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반면 전직 연방판사인 스티븐 라슨은 FBI의 요구를 지지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는 이를 위해 총격 사건의 피해자 중 일부와 상의 중이다.

양측의 의견 제출 기한은 이날까지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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