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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양국 실무단 1주일 내 사드 배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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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 駐韓美軍, USFK United States Forces Korea) 로고.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양국의 공동 실무단이 앞으로 1주일 내에 첫 회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 모두 위력이 점점 강해지고 정확성이 높아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잘 인식하고 있고 그런 현재의 상황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를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층방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드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사드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라면서 "사드를 (한반도 내)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그 효용성이 달라지는 만큼 최적의 배치 장소를 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최적의 장소를 찾아야 하며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부합하게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사드 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표를 묻는 말에는 "(사드 배치) 절차가 잘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현 시점에서는 일정표가 어떻게 되는지 말하기 어렵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에 그렇게(제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공식적으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논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사드가 중국의 미사일 공격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사드가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고, 사드의 레이더 탐지 거리가 중국 본토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23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이 사드 배치를 검토하는 유일한 이유는 북한의 위협 때문”이라며 “북한이 비핵화하면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케리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드가 한국과 미국의 방어를 위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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