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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삼아 쇠구슬 새총 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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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 동그란 위성 안테나를 맞추려 그랬습니다.”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이웃집 창문 등을 부순 철없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5일 새총에 지름 0.5cm 크기의 쇠구슬을 발사해 50여m 떨어진 이웃집 창문과 식당 출입문 유리창 등을 깨뜨린 혐의(특수재물손괴)로 김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한 컨테이너에서 새총에 쇠구슬을 인근 주택가로 2발 발사한 혐의다. 김씨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수십 발의 쇠구슬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박모(74)씨 집 창문이 깨지는 등 2곳에서 유리창 3장이 파손됐다. 경찰은 컨테이너에서 김씨가 직접 만든 새총 20여 개와 쇠구슬 406개를 압수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새총 쏘는 것이 취미였다”며 “이웃집 지붕 위에 달린 위성안테나를 맞춰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 주민들이 처벌을 원치 않아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

양평=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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