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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40시간 넘어 ··· 7번째 주자 김제남 의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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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토론 중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사진 뉴시스]

테러방지법안 직권상정으로 촉발된 야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가 오후 1시 현재 42시간째 진행되고 있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에 이어 발언 중이다. 최민희 의원은 25일 오전 3시 40분부터 5시간 21분동안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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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토론 중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사진 뉴시스]


최 의원에 앞서 더민주 유승희 의원은 24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이날 오전 3시 40분까지 5시간 20분간 무제한 토론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더민주는 어떤 종류의 테러에도 반대하지만 테러방지법은 국민을 보호하는 법은 아니다”라며 “테러방지법이 민주주의를 테러하는 일이 벌어져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취임 3주년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선 “테러방지법을 억지로 통과시키는데 힘쓸 게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 그리고 화합에 힘써달라”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을 쉽게 접지 않았다. 23일 오후 7시 6분 더민주 김 의원이 시작한 무제한 토론은 5시간 33분간 진행됐다. 1964년 4월 20일 당시 김준연 의원의 구속동의안 통과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에 나섰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발언(5시간 19분)보다 길었다.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1시간 49분)이 새벽 시간대를 넘기자, 세번째로 연단에 선 더민주 은수미 의원은 총 10시간 18분동안 무제한 토론을 하며 최장 시간 연설을 기록했다. 1969년 박한상 신민당 의원이 기록한 ‘10시간 15분’의 최장 기록을 넘었다.

이어 네번째로 연단에 선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테러방지법 관련 토론회 발제문과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의 ‘박근혜 정권의 국정원 정치’ 논문, 각종 단행본 등을 읽어가며 총 9시간29분간 발언했다.

현재 진행 중인 김 의원의 토론이 종료되면 신경민(더민주)ㆍ김경협(더민주)ㆍ강기정(더민주)ㆍ서기호(정의당) 의원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정종문 기자 peros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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