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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경주 1, 2위 차이가 수cm…가장 아슬아슬한 승리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너 비치에서 벌어진 자동차경주 대회 '나스카 데이토너 500'에서 역대 가장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우승을 차지한 대니 햄린(35)은 2위 마틴 트뤽스와 접전 끝에 불과 몇㎝ 차이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기록상으로는 0.010초 앞선 승리였다. 이 대회가 1993년 전자기록판을 도입한 이래 가장 짧은 시간차다.

개조 차량 경주 대회인 나스카는 미국에서 미식축구리그(NFL)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못지 않게 인기가 높다. 미국 인구의 28%에 달하는 8500만 명이 대회를 시청하며 매 경기당 관람객은 20만 명 정도다. 나스카 대회 가운데 가장 명망 높은 종목인 '데이토너 500'은 4㎞ 길이의 경주로를 200바퀴 돌아서 800㎞를 달리는 경기다. 그 인기와 명망으로 인해 "미국의 위대한 경주(Great American Race)"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햄린은 이 '위대한 경주'에 11번째 도전한 끝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우승 뒤 기자회견에서 "거의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이긴 줄은 몰랐다"며 "이보다 더 좋은 결말은 없을 것"이라고 승리를 자축했다.

이기준 기자 forideali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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