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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작년 한 해 해외에서 카드로 15조원 긁었다

지난해 국민들이 해외여행이나 인터넷 해외 직구 등에 쓴 카드 사용액이 역대 최대치인 15조원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신용ㆍ체크ㆍ직불 카드로 쓴 금액은 132억6400만달러(약 15조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사상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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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박종근 기자

내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9년에 전년보다 20.9% 줄어든 이후 6년 연속 증가했다. 2010년 72억7200만달러, 2011년 86억1900만달러, 2012년 94억3600만달러, 2013년 105억4600만달러, 2014년 122억1000만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해외 카드 사용액 증가는 해외 여행객 증가와 직구 증가 등이 원인이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1931만명으로 전년 대비 20.1% 증가했고 카드 사용장수는 3842만4000장으로 전년보다 28%늘었다.

반면 외국인(비거주자)가 국내에서 결제한 카드 사용액은 100억4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2% 줄었다. 지난해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1323만명으로 전년 대비 6.8% 줄었다. 방한 외국인이 줄어든 것은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인 사스-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했던 2003년 이후 12년 만이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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