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터널로 걸어가 곤돌라 타고…명동서 남산 오르기 편해진다

기사 이미지

옛 TBS교통방송 건물이 있는 남산 예장자락이 새단장됐을 때의 모습을 그린 조감도. [자료 서울시]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를 나와 한전변전소를 지나면 곧 7차선 퇴계로에 가로막힌다. 건너편 예장동의 옛 TBS교통방송 건물이 있는 ‘남산 예장자락’으로 바로 건너갈 방법이 없다.

예장동 일대 4개 테마 보행로 조성
완공되면 시티투어버스 운행 중단

하지만 앞으로는 명동을 출발해 예장자락까지 곧바로 걸어갈 수 있게 된다. 또 그곳에서 곤돌라(10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 정상에 오르는 일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남산 예장자락 재생 공사’를 2018년 2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이 공사를 위한 설계공모에 당선된 ‘샛·자락 공원(시아플랜건축사무소 작) 계획’에 따르면 명동에서 옛 TBS교통방송 건물 쪽으로 설치된 지하차도가 보행터널로 바뀐다.

TBS교통방송이 있던 자리에는 곤돌라 정류장이 마련돼 명동~보행터널~곤돌라 정류장~남산 정상까지의 보행길이 완성된다.

곤돌라가 완공되면 시티투어버스의 남산 구간은 운행이 중지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버스 등의 환경공해 유발 운송수단이 가급적 남산에 오를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곤돌라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장자락 내에는 문화 시설과 걷기 좋은 길들이 조성된다. 옛 TBS교통방송 건물 주변 서울시청 남산제2청사는 리모델링을 거쳐 ‘인권센터’로 만든다.

‘문화의 길’과 ‘사람의 길’ 등 네 개의 테마 보행로도 조성된다. 조선시대에 무예훈련장이 있었던 예장자락은 1970년대 남산1호터널이 건설되면서 걸어다니기 어려운 곳이 됐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