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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높고 봉사정신 투철한 '우수공무원' 93명 선정

인사혁신처는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한 우수한 공무원 93명을 제2회 '대학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처는 지난해 9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69개 기관에서 2897명을 후보자로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발했다.

인사혁신처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69개 기관 287명 후보 중에서 선발

이번 수상자는 봉사와 헌신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거나 새로운 업무를 발굴해 제도개선에 기여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편의를 높인 공로가 인정된다고 혁신처는 설명했다.

수상자 중 국가보훈처 류미선(47·여) 주무관은 6.25전쟁 참전자 중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은 4403명을 직접 발굴해 국가유공자로 등록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강북경찰서 김창곤(47) 경위는 2003년 이후 북한산 경찰산악구조대장을 맡아 800여 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전북 정읍시 동화중학교 김범주(52) 교사는 전국 최초의 공립대안중학교 교사로서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했으며, 법무부 설옥희(54·여) 법무부 교위는 전국 유일의 여자교도소인 청주여자교도소에서 26년 간 여성수용자와 출소자의 교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환경부 이진희(45·여) 주무관은 환경오염피해배상제도를 법제화 한 공로로, 유재호(45)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은 제조된 기계제품의 유통·수리·금융·수출 등을 담당하는 '기계산업 애프터마켓'의 최초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선발됐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정호균(46) 사무관은 한쪽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이 제1종 운전면허를 딸 수 있도록 제도개선 권고를 이끌고, 문화체육관광부 고(故) 김혜선 서기관은 한글날이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게 하고 세종학당을 전 세계에 확대하는 등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유제정(56·여) 과장은 통계정보의 오픈플랫폼을 구축해 센서스 정보를 일반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공로로, 이중(48)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과장은 법영상분석프로그램 등 외국산에 의존하던 과학수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조윤섭(47) 연구사도 국산 골드키위 '해금' 품종을 개발해 참다래의 해외수출 길을 여는 데 기여해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특별승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 가점 중 한 가지 이상의 인사상 우대를 받게 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해 온 우수 공무원의 이야기가 퍼져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공직에 대한 국민 신뢰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시윤 기자 sung.si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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