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사진=일간스포츠)
스포츠호치·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22일 "나바로가 지난 21일 권총 실탄 1발이 든 가방을 가지고 있다가 오키나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키나와의 나하공항 국내선 보안 검색장에서 실탄 1발이 든 가방이 발견됐고, 나바로의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경찰은 곧장 출동했고 나바로는 체포됐다.
나바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집에 있던 실탄이 가방에 들어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바로는 2014년과 지난해 삼성에서 뛰며 2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을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48홈런을 때리며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중앙일보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