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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트위터 선동 줄었다…10대도 IS 트위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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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홍보대원의 하루 평균 트위터 수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트위터 전선(戰線)에 이상이 감지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워싱턴대 극단주의 연구진에 따르면 IS의 트위터 홍보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IS 트위터 홍보대원 숫자가 더 늘지 않고 정체인 것으로 조사됐고, IS 홍보대원의 트윗 건수도 줄었다. 조지워싱턴대 연구진이 지난해 8~10월 IS 홍보대원들의 트위터 계정을 분석한 결과다.

8월 초 한 계정당 하루 평균 8~9개에 달했던 트윗 건수가 9월 말에는 5~6개로 줄었다. 연구진은 “전체 트윗 건수가 줄었을 뿐 아니라 일부 팬클럽까지 확보했던 IS 파워 트위터리언의 계정이 사실상 폐쇄 지경에 놓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숙련된 IS 홍보대원들은 IS의 급진주의적 교리나 설교 등을 인용구나 이미지, 링크 등을 활용해 트위터로 홍보해왔다. 트위터는 젊은 대원을 모집하는 유용한 통로였다.

연구진의 JM 버거 교수는 “과거 IS 홍보대원의 트위터 활용 패턴은 IS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올리고 새 계정을 계속해 만드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이런 패턴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했다. 이어 “젊은이들의 IS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것으로 해석된다”며 “IS의 온라인 영향력이 줄고 있는 건 분명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버거 교수는 “여전히 IS 트위터 계정은 살아 있고, 홍보활동이 주춤한 게 일시적일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연구진이 미국 내 IS 추종자로 체포된 71명의 인터넷 사회 연결망 계정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은 26세였다.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이 15세 소년이었고,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공군 장교 출신의 47세 남자였다. 또 대다수가 미국 시민이거나 영주권자로 나타나 미국에 살다가 IS에 동조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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