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한·미 해병 1만명 내달 내륙 진격훈련

기사 이미지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과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간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이천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키리졸브 훈련을 참관한뒤 AH-64D를 타고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다음달 7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에서 한·미 해병대가 내륙진격작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군 관계자가 21일 말했다.

오스프리 등 동원 점령작전
군 “북, 엄청난 위협 느낄 것”

이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의 일환으로 한·미 해병대 연합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쌍용훈련은 매년 진행하지만 올해는 해안에 상륙한 이후 내륙을 점령하는 훈련 강도를 높이고 기간도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른 군 당국자는 “내륙진격훈련은 일종의 점령훈련이라 군사적 의미에서 북한이 느끼는 위협은 더 클 것”이라며 “한·미가 이번 훈련에 적용하는 내륙진격작전 등은 유사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해 선제타격 내용을 담고 있는 ‘작전계획 5015’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내륙진격작전을 위해 한·미 해병대는 1만여 명(한국군 3000여 명, 미군 7000여 명) 이상의 병력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미군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제3기동원정군 외에 미국 본토에서 45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수직이착륙 수송헬기인 오스프리와 스텔스 상륙함인 뉴올리언스함, 4만5000t급의 상륙강습함인 본험 리처드함도 동원한다.

미군은 미 해병대의 ‘해상사전배치선단(MPSS)’도 투입한다. MPSS는 1개 여단이 한 달 이상의 작전을 치를 수 있는 전차와 탄약 등을 갖추고 바다 위에 떠 있다가 분쟁 지역에 투입하는 ‘해상 5분 대기조’로, 한·미 연합군의 전쟁 지속능력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사수를 위한 쌍방 기동훈련, 전투기 비행훈련을 잇따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F-22 랩터 전투기가 한국에 배치되는 등 군사적 압박이 커지자 이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