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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유해물질 싹 잡고 1급 발암물질 다 가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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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고를 땐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인 미세먼지?화학물질 제거가 가능한 필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리랜서 박건상]


오염된 실내 공기는 건강을 위협하는 ‘흉기’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와 곰팡이, 각종 화학물질이 호흡기와 피부를 공격해 몸을 병들게 한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흩날리고, 이사와 리모델링이 잦은 봄은 숨쉬기조차 걱정되는 때다. 공기청정기가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른 배경이다. 봄맞이 다양한 ‘공기 리모델링’ 방법을 소개한다.

4중 필터링 시스템 공기청정기



취업준비생 이희근(30·대전시 동구)씨는 이달 초 8평 원룸으로 이사했다. 직접 집 꾸미기에 나선 이씨는 곰팡이 핀 벽지는 연두색 실크 벽지로 교체했고, 개미가 못 올라오게 바닥엔 실리콘을 쐈다. 그 뒤 일주일 동안 기침과 피부질환에 시달렸다.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는 “가구·벽지·페인트 등 건축자재가 내뿜는 화학물질과 미세먼지, 곰팡이 등이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주범”이라며 “실내에 오래 머무르는 현대인은 대기오염보다 실내 공기 오염이 건강에 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새집증후군 원인 포름알데히드 주의

봄이면 중국발 미세먼지와 겨우내 묵었던 곰팡이, 박테리아가 기승을 부린다. 집을 꾸밀 때 쓰는 바닥재·접착제·단열재 등도 각종 화학물질을 내뿜어 공기를 더럽힌다. 특히 의류, 가구, 세제, 장난감 등 생활 곳곳에 쓰이는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두통, 구토 나아가 혈액암, 비강암 등 암을 유발한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방출량과 방출시간이 늘고, 특히 건축자재를 사용한 직후에 농도가 가장 높다. 리모델링을 하거나 신축 건물로 이사한 뒤 톡 쏘며 숨막히는 냄새가 느껴지면 조기 대처가 필수다.

이 교수는 “자극에 민감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병원을 찾아도 원인과 진단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미리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공기 오염원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만큼 제거하기 어렵다. 미세먼지 예보가 있거나 거주 공간에 창이 없을 때, 도로나 공장 부근에 거주할 땐 환기가 쉽지 않다. 이때 유용한 제품이 공기청정기다.

나노캡처 필터 갖춰 정화 능력 우수

공기청정기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먼지나 분진을 제거하거나(워터필터) ▶전기 집진판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태우는 방식(전기집진) ▶필터를 이용해 다량의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이다. 요즘은 단계별로 먼지와 머리카락(프리필터), 악취(활성탄필터), 담배연기나 미세먼지(HEPA필터) 등 특화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입체 필터 시스템이 주류를 이룬다.

최근에는 기존의 필터가 잡지 못한 포름알데히드를 영구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도 출시됐다. 프랑스 가정용품 전문기업 테팔의 ‘인텐스 퓨어 에어’다. 기존 입체 필터 시스템에 ‘나노캡처 필터’를 더해 모두 네 가지 필터가 공기를 정화한다. 미세먼지와 곰팡이, 바이러스를 최대 99.97%까지 제거한다. 여기에 나노캡처 필터에 담긴 수천 개의 나노 기공이 포름알데히드를 잡고, 필터가 포화돼도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지 않고 가둬 안전성을 높였다. 5개의 국제 특허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염물질 농도 알려주는 제품 편리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땐 기능성과 함께 편리성을 따진다. 오염물질 농도와 필터 포화상태를 알려주는 제품이 관리하기 편하다. 생활 가까이에 활용하는 만큼 소음은 낮을수록 좋다. 낮시간에 조용한 주택이나 사무실 소음은 40~50㏈ 정도다. 음식을 만들 땐 공기청정기를 끈다. 기름때로 인한 고장과수명 단축을 막기 위해서다.

리모델링이나 이사를 준비한다면 재료부터 꼼꼼히 확인한다. 환경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지난 10년간 화학물질 과다 배출로 적발된 건축자재(2014년 기준 264종)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생활환경과 김동진 사무관은 “현재 다중이용시설이나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선 사용이 제한된 제품이다. 본인이 직접 집을 꾸밀 때도 환경마크, HB마크 등 건축자재 품질 인증 마크를 확인한 뒤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건물에 새로 입주한다면 실내온도를 30~40도로 맞추고 5~6시간을 유지해 환기하는 ‘베이크 아웃’으로 오염물질 농도를 낮춘다. 적어도 3회 이상 반복해야 효과가 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중앙일보 독자 세 분께 ‘인텐스 퓨어 에어’ 선물

테팔의 공기청정기 ‘인텐스 퓨어 에어’를 중앙일보 독자 3명에게 드립니다. 세계 특허를 받은 나노캡처 기술로 가구, 바닥재, 페인트 등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를 영구 제거하는 제품입니다. 다음달 7일까지 중앙일보 jj라이프(jjlife.joins.com)에 게시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됩니다. “4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부터 포름알데히드까지 제거하는 테팔 ○○○ ○○ ○○!”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9일 jj라이프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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