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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서 650만원 돈벼락 소동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청소를 하던 주민이 현금 650만원을 떨어뜨려 회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쯤 상당구 용담동의 한 아파트 12층에 사는 A씨(57) 집에서 5만원권 지폐 130장이 떨어졌다. A씨는 카펫 먼지를 털다가 카펫과 함께 딸려온 현금 650만원을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주민들과 경비원은 떨어진 돈 중 580만원을 주워 A씨에게 돌려줬으나 아직 70만원은 회수되지 못했다.

A씨가 떨어뜨린 5만원권 가운데 100장은 한 묶음으로 돼 있었다. 다행히 500만원 다발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주워 경비실에 갖다줬다. 나머지 30장은 아파트 단지와 인도, 주차장 등에 떨어져 이 가운데 16장이 회수됐다.

A씨는 경찰에서 “5만원권 지폐 색이 카펫과 비슷해 딸려온 줄 몰랐다”며 “돈은 자녀의 등록금을 내려고 은행에서 대출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길에 떨어진 현금을 가져갈 경우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사라진 70만원을 주울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최종권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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