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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지도가 보여주는 '독도는 한국땅'

2월 22일은 일본이 정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이라고 합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은 1905년 2월 22일 비밀리에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통해 독도를 강제로 편입했습니다.

강제편입 100년이 되던 2005년엔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까지 만들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2013년 이 후엔 행사에 내각부 정무관을 보내는 등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일본이 과거에 만든 고지도들입니다.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본 지도를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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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북아역사재단]
 


▶1887년 일본 문부성(우리나라의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 출판된 지리교과서 ‘신찬지지(新撰地誌)’에 실린 ‘일본총도’입니다. 울릉도와 독도가 함께 나란히 한국의 영토임을 알 수 있게 하는 가로줄 속에 포함돼 있습니다. 반면 일본의 영토는 또 다른 가로줄로 표기함으로써 독도와 구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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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지지 일본총도 [사진 독립기념관]

▶1897년 문부성의 검인을 마친 일본 지리교과서(일본지지)에 수록된 지도를 보면 일본 영토는 붉은색, 우리 영토는 흰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 지도에서 독도는 흰색으로 표시돼 일본 영토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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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지 지도 [사진 영월호야지리박물관]


▶1785년 일본에서 제작된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에는 동해 가운데 두 개의 섬이 붙어 있습니다. 이 중 큰 섬을 죽도라고 적은 뒤 조선의 것이라고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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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접양지도 [사진 우리문화가꾸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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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접양지도(울릉도 독도부분) [사진 우리문화가꾸기회]


▶1895년 일본군이 그린 군사용정밀지도 ‘일청한군용정도(日淸韓軍用精圖)’에는 국가 사이의 국경선이 범례(지도의 내용을 알기 위해 본보기로 표시해 둔 기호)에 따라 그려져 있습니다. 이 지도엔 독도와 울릉도가 우리나라 국경선 안에 그려져 있습니다. 일본이 독도가 한국 땅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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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청한군용정도에 대해 설명하는 양재룡 영월호야지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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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청한 군용정도 [사진 영월호야지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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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청한 군용정도 (독도 부분 확대) [사진 영월호야지리박물관]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는 이같은 근거에도 일본의 야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일본 중학교에 배포되는 역사 교과서 8종 모두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표현이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도 초·중·고 교육과정에 독도 관련 내용을 대폭 강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본이 역사를 부정하고 거짓 논리를 펴는 행태를 멈추는 날은 언제쯤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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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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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표시된 한국령 [사진 동북아역사재단]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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