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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가수, 파산이라더니 돈다발 사진 …그놈의 '좋아요'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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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센트의 인스타그램]


법원에 파산 선고를 신청한 미국의 래퍼 ‘50센트’가 인스타그램에 돈다발 사진을 올렸다 곤경에 처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여전히 수백만 달러를 벌고 있지만, 소송 비용이 밀려들어 죽을 지경”이라며 법원에 파산 선고를 신청했다.

파산 선고 신청 하루 전날 그는 자신이 유출한 섹스 테입으로 피해입은 여성에게 500만 달러(약 6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받은 터였다. 또 그간의 화려한 생활과 투자 실패로 5000만 달러(610억원)가 넘는 빚을 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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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센트의 인스타그램]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50센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다발’ 사진을 수 차례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는 100달러짜리 지폐를 침대에 늘어놓는가 하면, ‘BROKE(파산)’라는 글자 모양으로 돈을 늘어놓기도 했다. 그의 '돈 사진'에 네티즌들은 수십 만의 '좋아요'를 눌렀다.

결국 지난주 법원은 50센트의 변호인 측에 "공식적으로 파산을 선고하기 위해선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사진에 대해 설명하라”고 명령했다.

50센트는 전세계적으로 2000만장이 넘는 음반을 팔았고, 자산이 1000만~5000만 달러(123억~6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그의 파산 소식에 미 언론들은 '50센트가 한 푼도 없다(50 Cent is centless)' 라며 조롱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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