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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대 1…삼성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여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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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직접 키운 상추를 먹고 있는 우주인 유이 기미야, 첼 린드그렌, 스콧 켈리(사진 왼쪽부터). [사진제공=미 항공우주국]


 
1307대 1. 우주인이 되기 위해 뚫고 들어가야하는 좁은 문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4년만에 진행한 ‘우주인 공개 채용’에 1만8300여명이 지원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공채에선 14명을 뽑아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NASA 측은 이번 우주인 공채에 지원한 사람이 이전 최고 기록(1978년 공채) 당시 8000명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바로 직전 2012년 공채(6400명) 때보다 3배의 지원자가 몰렸다. 2012년엔 6400명 중에 8명이 선발 돼 ‘8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NASA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8일까지 2개월간 우주인 공채를 실시했다. ▶수학ㆍ과학 등 이공계 학사 학위 ▶관련 전문분야에서 최소 3년의 경력 또는 제트기 주조종사로 최소 1000시간 비행 경력 ▶미국 시민 등을 조건으로 걸었지만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

 우주인 공채는 시험 전형만 1년~1년 반 가량 걸릴 예정이다. 우주인으로 선발되면 미국 우주선을 타고 우주비행에 나선다. 화성 비행에도 투입될 수 있다. NASA는 1959년 첫 우주인 7명을 뽑은 뒤 지금까지 300여명의 우주인을 뽑았다. 현재는 47명으로 2000년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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